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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한국 공장 임직원 7명 감금.폭행

최종수정 2007.11.26 15:16 기사입력 2007.11.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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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노동자 1000명이...생산설비 일부 처분하자 야반도주 우려로

중국 상하이에 나가있는 한국 방적공장의 직원 7명이 중국인 근로자들에 의해 공장에 감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소재 한국 업체인 화인방적(대표 우영판) 공장에서 우 대표를 포함한 한국인 직원 7명이 지난 23일부터 1000명이 넘는 중국 근로자들에게 감금됐다고 보도했다.

중국인 근로자들은 지난 20일 회사측이 일부 공장 생산설비를 처분하자  한국인 직원들이 야반도주할 것을 우려, 11월 임금과 경제보상금, 미지급된 잔업수당 등을 포함해 120억원 가량을 요구하며 이들을 감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금된 한국인 중 일부는 집단 구타를 당했으며 이들은 26일 현재까지도 중국인 근로자들의 감시 하에 공장 내부에 갇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상하이 총영사관은 23일 사건 발생 후 담당 영사관을 현지 공장으로 파견, 한국인 직원들의 신변안전과 원만한 사태해결을 위한 협조를 공안과 지방정부, 회사측에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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