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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中 공산당에 "여수박람회 개최 도와달라"

최종수정 2007.11.26 13:44 기사입력 2007.11.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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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방한 중인 중국 공산당 핵심 간부에게 "여수박람회 개최결정 투표에 중국에서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강 대표는 26일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로 예방한 왕자루이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동아시아에서 안정적인 질서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할 사안이 매우 많다. 양국 체제 간에 사소한 차이가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양국 관계가 더욱 확대· 발전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특히 "남북 관계에 있어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북핵(北核)문제의 원활한 해결을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중국 정부가 더 큰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강 대표는 “이를 위해 양 당간 획기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무접촉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북경 올림픽이 열리는 내년에는 양당이 교류를 실질적으로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대표단 파견, 서해의 발해만의 환경문제와 같은 주제를 놓고 실질적인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의 실질적인 양당 교류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성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왕자루이 부장은 일본 자민당과 양국 사이의 현안을 주제로 3차례의 세미나를 개최해온 사례를 들며 “실질적인 양당 간의 활동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이병석 국민통합특별위원회 총괄간사, 박진 국제관계특위위원장, 박재완 대표 비서실장, 고흥길 의원, 박형준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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