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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스, '스킨스의 제왕'은 나야

최종수정 2007.11.26 13:26 기사입력 2007.11.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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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한 방'의 가치가 무려 65만달러.

스티븐 에임스(캐나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LG스킨스게임(총상금 100만달러)에서 마지막 18번홀 버디 1개로 65만달러짜리 '잭 팟'을 터뜨리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에임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의 인디언웰스골프리조트에서 이어진 최종일경기 마지막 18번홀에서 2.1m 짜리 천금같은 우승 버디를 솎아내 긴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 홀에는 11번홀 부터 차곡차곡 쌓인 8개홀 스킨 65만달러가 걸려 있었다. 

전날 첫홀인 1번홀에서 2만5000만달러 짜리 스킨 1개를 획득하는데 그쳤던 에임스는 결국 첫홀과 마지막홀 등 단 2개홀의 승리로 9개 스킨 67만5000달러를 벌어들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 14번이나 출전해 다섯 번이나 우승했던 '스킨스의 제왕' 프레드 커플스(미국)는 반면 이 홀에서 6m 짜리 버디 퍼트가 홀을 빗나가면서 공든 탑이 무너졌다. 

커플스는 전날 4번홀(파5)에서 32m 짜리 벙커 샷을 그대로 홀인시켜 7만5000달러짜리 이글을 잡은데 이어 이날도 이날도 6개홀 스킨이 모인 10번홀에서 25만달러를 보태 독주를 거듭했었다. 

'마스터스챔프' 잭 존슨과 브렛 웨터릭(이상 미국)은 단 1개의 스킨도 건지지 못하고 빈 손으로 돌아가게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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