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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朴도 나라살리는 정권교체 바랄 것

최종수정 2007.11.26 12:09 기사입력 2007.11.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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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26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유세지원설에도 불구하고 "박 전 대표도 나라를 살리는 정권교체를 위한 걱정을 많이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박 전 대표를 향한 구애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이흥주 특보 등 캠프 대리인을 통해 후보등록 서류를 접수시킨 후 남대문로 단암빌딩 선거사무소에서 출마의 변을 발표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박 전 대표가 이명박 후보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 "박 전 대표의 유세일정과 관계된 것은 잠깐 들었지만 (일정이) 잡히고 안잡히고 간에 그것이 정말인지의 여부는 모른다"면서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얼굴만 바꾸는 정권교체가 아니라 이 나라를 살리는 정권교체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전 대표와 전화통화나 만남을 가진 적은 없으며 향후 계획도 없다"고 전하면서도 "박 전 대표도 (그런 방향으로) 나라를 살리는 쪽에 생각을 하고 걱정을 많이 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회창 후보는 이어 비좌파세력과의 연대에 대해 "폭넓고 아주 진지한 생각을 같이하는 연합, 소위 비좌파 연합은 분명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방향에 생각과 움직임도 있다"면서도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말해 보수세력 규합, 보수층 대선후보간의 단일화 등에 대해 물밑 접촉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정당이나 개인을 떠나 진정으로 정권교체다운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많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세력이 손을 잡고 반드시 이번 정권교체 이뤄내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필요하다면 제가 열심히 해야 할 몫이 있다"며 "제가 나서서 할 것이다"며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사 능동적 연대에 나설 것임도 암시했다.

그는 (연대와 관련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양심과 깨끗한 보수의 가치를 믿는, 그런 분들을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해 모으고 연대해서 반드시 정권교체 다운 정권교체 이루겠다는 것이 저의 희망이자 각오"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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