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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제2의 황우석 '이명박' 집권해도 탄핵받을 것"

최종수정 2007.11.26 12:08 기사입력 2007.11.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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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26일 "21세기 대한민국 국가지도자로서 가장 큰 덕목은 정직성"이라면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비유하자면 황우석 교수와 같다"고 맹비난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이명박 후보는 이미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질과 도덕성을 이미 상실한 사람"이라면서 "정말 이 후보는 개인과 국가를 생각해서 결단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사실상의 대선후보 사퇴를 주장했다.

특히 "만약 그 분이 대통령이 되면 그 이후부터 어떻게 되겠느냐"고 우려하고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부분이 터지면 탄핵이 될 것이고 취임 전부터 수많은 사건이 터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현대건설 회장을 지낸 이 후보에게는 허구의 신화가 만들어져 있다"면서 "만일 그 안에 수많은 거짓이 드러나 거짓후보라는 밝혀질 때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BBK 사건 등 이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정조준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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