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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학교 교육, 지덕체 중 체육은 실종됐다"

최종수정 2007.11.26 12:08 기사입력 2007.11.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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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청'으로 체육행정 체제 일원화하는 내용의 체육 공약 발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 후보는 26일 "우리의 학교 교육은 지ㆍ덕ㆍ체로 인격이 완성되는데 그 중 체육은 실종됐다"며 "체육인이 염원하는 체육 정책을 동반자와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대통령선거 체육 공약 선포식 및 체육위원회 출범식'에서 "밤10시만 되면 구름같이 학원에 등교해 학원 교실마다 학생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데 이걸 국가 장래를 위해 희망이라고 해야 할지, 비극이라고 해야할 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이어 "교육부ㆍ여성가족부 등으로 분산돼 있는 체육 관련 정책ㆍ집행을 일원화해야 한다는 체육계 목소리는 합리적이고 옳은 주장"이라며 체육ㆍ건강 관련 행정체계를 체육청으로 단일화하는 내용 등의 대선 체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정 후보를 비롯해 손학규 신당 공동선대본부장, 김진표 정책위의장, 안민석 체육위원회 위원장 및 체육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 후보의 바통을 이어받은 손학규 선대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통합민주신당이 나라를 다시 책임지고 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체육의 기본을 만들어 놓겠다"며 "우리나라를 으뜸의 체육 강국으로 만들고 그 속에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당측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에 '체육위원회'를 새롭게 만들고 ▲ 체육ㆍ건강 행정체계를 단일화하기 위한 체육청 설치와 ▲ 전국 초중고교 절반에 인조잔디운동장 설치 ▲ 국가대표 선수 훈련수당을 하루 3만 5000원에서 200% 증액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체육 공약을 발표했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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