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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상장사, 현금성자산 부쩍 늘었다

최종수정 2007.11.26 12:01 기사입력 2007.11.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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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코스피시장 상장사의 현금성 자산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2007년 3분기 현금성자산 보유 현황'에 따르면 12월결산 상장법인의 3분기 현금성자산 보유금액은 57조3071억원으로 지난해말 51조3769억원에 비해 11.54% 크게 증가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지난해말 28조4411억원에 비해 8.72% 늘어난 30조9199억원을 기록했고, 단기금융상품은 지난해(22조9358억원)보다 15.05% 늘어난 26조3872억원으로 집계됐다.

현금성자산 증가액은 5조9303억원으로 2006년의 2조4951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 급증했다.

한편, 10대그룹 소속사의 현금성자산은 30조3237억원으로 지난해말 27조6553억원에 비해 9.65% 증가했고, 비(非)10대그룹은 전년말 대비 13.75% 증가했다.

그룹별 현금성자산보유는 삼성그룹이 9조5404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이 각각 6조7385억원과 4조7806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룹별 현금성자산이 지난해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현대중공업그룹(2조9361억원)이었고, 그 밖에 LG그룹(6893억원)과 현대자동차그룹(4154억원)이 2, 3위를 차지했다.
 
현금성자산 보유금액 상위 10사는 총 26조2268억원을 보유해, 전체 보유금액의 45.77%를 차지했다. 현금성자산 보유금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4조6050억원을 보유 중이었고, 그 밖에 현대자동차(4조3260억원), 현대중공업(3조5493억원) 등 순으로 높았다.

김경민 기자 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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