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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도 저가항공

최종수정 2007.11.26 11:30 기사입력 2007.11.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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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국제선 전용社 설립


대한항공이 국제선만 운항하는 저가항공사를 설립키로 했다.

아시아 지역의 항공 수요가 늘면서 저가항공 시장이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시장에 직접 뛰어들게 된 것.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200억원을 출자해 가칭 '에어코리아'라는 별도의 저가항공사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가 설립하는 저가항공사의 특징은 국내선 대신 국제선을 곧바로 운항한다는 것이다.
 
대한항공측은 "에어코리아가 대한항공의 정비, 운항 경험 등을 그대로 이어받기 때문에 안전에 관한 국제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며 "건설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에어코리아는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에 취항하는 등 중ㆍ단거리노선을 집중 공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에어코리아는 내년 5월 설립을 위해 A300 3대와 B737 2대를 확보하고 항공기 정비 및 운항훈련 부문은 대한항공에서 아웃소싱해 안전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기존의 글로벌 명품 항공사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장거리 노선을 개척하고 에어코리아는 중ㆍ단거리노선을 통해 수익성을 보완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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