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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리비아서 2.5억달러 발전소 공사 수주

최종수정 2007.11.26 09:31 기사입력 2007.11.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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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최근 리비아 전력수자원가스부(GPCEWG)에서 발주한 5억4000만 달러 규모의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리비아 현지 업체 제스코(GESCO)와 공동으로 수주한 것이며, 이 중 현대건설은 2억5200만달러(원화 약 2321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리비아 사리르 발전소 공사는 리비아 벵가지(Benghazi) 남부 580km 지점에 위치한 사리르(Sarir)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250메가와트급(MW) 가스터빈 발전기 3기로 구성된 발전소 공사로, 공사기간은 총 36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리비아에서 총 1억5000만달러(원화 약 1326억원) 규모의 송전선 공사와 13억6000만달러(원화 약 1조2521억원) 규모의 2개 발전소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이어 이번 공사 수주로 아프리카 북단 리비아 지역 공사의 선두 건설업체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향후 발주처의 후속 공사는 물론, 아프리카 인근 지역에서 발주될 유사 공사 수주에도 더욱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1980년 9월 라스라누프 항만공사로 리비아에 진출한 이래 현재까지 리비아에서 총 21건, 약 47억5000만 달러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11월 현재까지 해외에서 석유화학 및 가스 플랜트, 발전소, 송변전소, 항만, 매립, 건축 공사 등 총 38억8000만달러의 수주고를 올려 올해 해외수주 목표인 34억달러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정수영 기자 jsy@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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