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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절대적 저평가..적극 매수<동양종금證>

최종수정 2007.11.26 08:51 기사입력 2007.11.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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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26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최근 주가급락으로 인한 저평가 상태로 적극 매수관점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9000원을 제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007년 하반기 가동을 시작한 100% 자회사 필리핀 수빅조선소의 준공은 한진중공업의 오랜 역사에서 중대한 전환점이 아닐 수 없다"며 "수빅조선소를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LNG선 등 대형ㆍ고부가 선박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본적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생산능력 확충과 이에 따른 시장 영향력 확대도 긍정적 측면"이라며 "한진중공업의 생산능력은 현재 11위권에 머물고 있으나 수빅조선소의 생산량이 영도조선소 수준으로 올라오는 2010년에 이르게 되면 영도와 수빅을 합쳐 빅5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필리핀은 여러면에서 중국보다 유리한 생산여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경쟁사대비 수익성 격차를 늘려 나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조선사업부문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장착한 가운데 2008년에는 일부 보유 부동산에 대한 용도변경/재개발/매각 등이 예정돼있어 향후 자산가치 측면에서도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2008년 매출성장세는 다소 둔화될 수 있다"면서도 "여전히 12%를 넘는 영업이익률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빅조선소에서 2008~09년 이후 850억원에 이르는 지분법 이익이 창출되는 만큼 이익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최근 잇따른 주가 급락으로 인해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로 평가되는 만큼 적극적인 매수 관점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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