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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株, 옥석고르기 필요..중립<굿모닝신한證>

최종수정 2007.11.26 08:16 기사입력 2007.11.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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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6일 음식료 산업에 대해 옥석고르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음식료업종의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하고, KT&G와 하이트맥주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유진 애널리스트는 "음식료산업은 지난 4년 연속 매출 저성장 속에 수익성 부진이 이어진 한 해"라며 "민간소비지출에서 식료품 지출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이고, 외식산업 성장과 건강식품 및 소비자 기호변화 등으로 판매 물량면에서 정체 내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음식료업계의 환경 변화는 일시적이라기보다는 구조적인 현상으로 해석, 2008년에도 영업환경을 낙관하기는 시기상조로 해석된다"며 "국제 곡물가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할인점 PL(자체 브랜드)상품 확대로 시작된 가격파괴 혁명은 음식료업계의 외형성장을 둔화시키고 납품단가 인하로 수익성을 훼손시킬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음식료업종에 대해 중립의견을 제시하며 KT&G, 하이트맥주를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그는 "담배, 주류산업은 정부 규제산업으로 유통혁명에서 여타업체들에 비해 자유롭다는 점에서 차별화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이익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 자회사 가치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KT&G의 경우 이익의 안정적 성장성과 탄탄한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배당매력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주주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해외 수출로 성장모멘텀을 확보하고 기대이상의 자회사 실적 개선을 통해 이익확대 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내수 담배시장은 캐시카우로서의 역할을 향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트맥주에 대해서는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2008년에도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업계 1위의 브랜드력과 시장지배력으로 곡물가격 상승에 탄력적인 가격인상이 가능해 원재료 가격상승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고, 내년 자회사의 재상장은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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