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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뭄바이 통근열차, 내화성 재질 사용한다

최종수정 2007.11.26 07:54 기사입력 2007.11.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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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철도청(Indian Railways)이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뭄바이 통근용 열차에 내화성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키로 했다고 인도 경제지 라이브민트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향후 2~3년간 출시될 157개 열차의 객석과 내부벽에 내화성 플라스틱 재질이 사용될 예정이다. 첫 번째 열차는 이미 지난 12일 출시됐다. 뭄바이에서는 하루 600만명의 통근자가 열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통적으로 열차에서 사용된 플라스틱 재질의 비율은 5~6%를 넘지 않았다. 하지만 새롭게 도일될 열차에는 그 비율이 8~9%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플라스틱 재질의 사용으로 전체 열차 무게는 보다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내화용 플라스틱은 금속 재질보다 2~3배 가량 비용이 비싸다. 가공과 착색 과정에서 투입되는 비용이 비싸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내화성 플라스틱 재질 교체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한 관계자는 "턴어라운드를 맞은 인도 철도청이 철도 교통 시스템을 바꿀 수 있을 정도의 자금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광대한 철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라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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