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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비수도권 아파트값 격차 더 벌어져

최종수정 2007.11.26 07:42 기사입력 2007.11.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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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동안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간 아파트값 격차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올들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 2년간 신도시와 뉴타운 개발, 집값 담합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 전역에 걸쳐 골고루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반면 비수도권 시장은 공급과잉의 여파로 여전히 가격이 정체돼 있기 때문이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3.3㎡당 아파트값은 평균 1170만원인 반면 그 외 지역은 371만원에 그쳐, 수도권이 비수도권에 비해 3.15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5년 11월 조사 당시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아파트의 평당가격은 각각 855만원과 359만원으로 2.38배 수준이었다.

최근 2년동안 수도권 아파트값은 평균 315만원(36.8%)이나 뛴 반면 비수도권은 12만원(3.3%) 오르는데 그치면서 가격차이가 더욱 확대된 것이다.

이 기간 지역별 평당가격은 서울이 1211만원에서 1639만원으로 428만원 증가했고, 경기도(5대신도시 포함)가 271만원(688만원→959만원), 인천시가 161만원(481만원→642만원)씩 올랐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시가 86만원(348만원→434만원)으로 오름폭이 가장 컸다. 이어 ▲경북 31만원(264만원→295만원) ▲전북 20만원(247만원→267만원) ▲충북 17만원(293만원→310만원) 등 순이었다.
 
또 충남(373만원)은 가격변동이 없었고 ▲부산(418만원→419만원) ▲강원(276만원→280만원) ▲제주(351만원→355만원) ▲전남(208만원→217만원) 등은 미미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대전과 대구는 평당가격이 각각 7만원(482만원→475만원)과 3만원(445만원→442만원)씩 하락했다.

정수영 기자 jsy@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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