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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어린이재단 방숙자 이사장 '아름다운 이화인상' 수상

최종수정 2007.11.26 07:12 기사입력 2007.11.2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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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숙자 이사장
남북한과 제 3세계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 '글로벌어린이재단'의 방숙자 이사장이 올해의 '아름다운 이화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화여대 총동창회(회장 김순영)는 26일  2007 '아름다운 이화인 상' 수상자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어린이재단(Global Children Foundation) 방숙자(정외과 56년졸) 이사장이 선정돼 이날 오후 6시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 이사장은 98년 외환위기로 결식아동이 속출하자 미주지역 교포어머니들에게 '조국의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자'고 호소, 모금을 하며 '나라사랑어머니회'를 조직해 지난 10년간 남북한, 탈북,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국제적인 어린이구호단체로 성장시킨 헌신과 리더십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순영 총동창회장은 "방숙자 동문은 법률ㆍ의료 분야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했을 뿐 아니라 세계를 활동 무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점이 귀감이 된다고 생각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 이사장은 영국 에딘버러 대학 간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69년 미국으로 건너가 병원에서 근무하며 73년 워싱턴에 가정법률상담소를 설립, 지난 30년간 이민가정의 미국사회 적응을 돕는 일에도 헌신해 왔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명칭을 바꾼 '글로벌어린이재단'은 미주 15개 지부, 홍콩, 일본, 한국 등 18개 지부 2만 7천여 어머니들이 회비와 바자 등 각종 모금활동을 벌여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 단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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