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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나킬, 이스티스마르와 합병...520억불 규모

최종수정 2007.11.26 06:42 기사입력 2007.11.2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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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부동산개발업체 '나킬'의 해외사업 확장 돕기위한 것

얼마전 중동 최대 규모의 최초기업공개(IPO)를 기록했던 두바이 포트 월드(DP World)의 모회사인 두바이 월드가 산하 부동산 관련 회사인 나킬과 '이스티스마르 리얼에스테이트'를 한 회사로 합병할 것으로 보인다.

나킬은 잘 알려진대로 팜 아일랜드, 더 월드 등 두바이의 해안선을 바꾸고 있는 두바이 국영개발업체이며, 이스티스마르 리얼에스테이트는 얼마전 바니스 뉴욕 백화점 인수 등으로 언론에 보도된 바 있는 두바이 국영투자회사 이스티스마르 그룹의 부동산 투자전문 자회사다.

24일(현지시각) 중동 경제전문지 MEED는 나킬의 한 고위관계자를 인용, 올해 안에 두 회사가 합병해 총 52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회사가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병의 목적은 나킬의 해외사업 확장을 돕는 것. 즉 국영 부동산 개발업체 나킬의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이미 해외 부동산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이스티스마르를 활용한다는 취지다.

이스티스마르 리얼에스테이트는 현재 런던 뉴욕 라스베가스 케이프타운 등에 약 80억 달러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바이 월드는 지난주 자회사인 세계 4위 항만운영업체 DP World의 지분 23%를 파는 IPO를 성공적으로 마쳐 약 50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두바이=김병철 특파원 bc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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