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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도장 맞다 얘기한 적 없다"

최종수정 2007.11.24 14:23 기사입력 2007.11.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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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형준 대변인은 24일 BBK사건 김경준 측이 BBK의 소유주가 이명박 후보라는 것을 증명하는 이면계약서에 찍힌 도장에 대해 자신이  "이 후보 것이 맞다"고 한 말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한글계약서에 사용된 이명박 후보의 도장이 2001년 금감위원회에 제출된 eBK의 자금조달방법확인서에 사용된 이 후보 도장과 같다"는 주장과 관련, 박형준 대변인이 "(한글계약서 도장은) 개인 인감도장이 아니며 사업상 서류제출을 할 때 쓰도록 LKe에 맡긴 도장 중의 하나인 것 같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계약서 도장 이 후보 것 맞다"는 보도는 자신이 하지 않는 말을 인용해 보도한 잘못된 보도라고 밝혔다.

그는 "이 사안의 본질은 김경준측이 제시한 계약서가 허위계약서라는 사실"이라며 "엄연히 등록되어 있는 남의 주식을 판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경준이 제시한 계약서가 명백한 허위계약서라는 것은 도장 뿐 아니라 여러 측면에서 명확하며 이 점은 검찰에서 충분히 밝힐 수 있다" 면서 "불필요한 곁가지 논쟁은 진실을 밝히는 데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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