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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리농가서 저병원성 AI발병 '비상'

최종수정 2007.11.24 13:22 기사입력 2007.11.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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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오리 농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4일 농림부는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실시중인 전국 오리농가에 대한 일제 혈청검사 중 광주시 용두동 소재 육용오리사육 농가에서 H7형 저병원성 AI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생농장 육용오리를 예방차원에서 살처분키로 결정했다.

또, 중앙역학조사반과 시는 혈액과 분변 등 검사 시료를 채취하고 해당 농가 출입 차량이나 사료운반차량, 오리부화장, 출하처를 파악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농림부는 현재 수의과학검역원과 광주광역시 합동으로 실시중인 역학조사결과 이들농장과 역학적으로 연관이 있는 농장에 대해 추가적인 정밀검사 등을 실시키로 했다.

전남도도 전날 광주에서 발병이 확인된 농가에 오리를 분양한 것으로 알려진 함평군 월야면 농가 3곳에 대해 채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오리나 오리 생산물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고 다른 농가에 대해서는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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