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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상장사, 1000원벌어 167원 이자비용 지출

최종수정 2007.11.26 06:00 기사입력 2007.1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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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사들은 1000원의 영업이익을 내 167원을 이자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534개 기업은 지난 3분기까지 영업이익으로 34조978억원을 벌었고 이자비용으로 5조7113억원을 지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11.92%로 이자비용 증가율 4.39%를 훨씬 웃돌았다. 이에 따라 3분기까지 이자보상배율은 5.97배로 작년(5.35배)에 비해 0.39배포인트 나아졌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수치로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이자보상배율은 7.72배로 10대 그룹에 속하지 않은 상장사(4.98배)에 비해 높았다.

한편, 이자비용이 "0"인 무차입경영 회사는 40개사로 지난해(35개)보다 늘었다.

 김경민 기자 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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