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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자와 대표, 신 테러법안 통과 협조 거부

최종수정 2007.11.22 20:39 기사입력 2007.11.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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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가 민주당 오자와 이치로 대표와의 회담에서 신 테러대책특별조치법안이 회기 내에 통과되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나 오자와 대표가 이를 거부했다고 22일(현지시각)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후쿠다 총리는 오전에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 회담 등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오후에는 민주당 오자와 이치로 대표를 비롯한 여야 대표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후쿠다 총리는 신테러대책 특별조치법안에 대해 "미국에 협력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인 공헌이라 여기고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며 협력을 요청했다.

그러나 민주당 오자와 대표가 끝내 협조에 거부해 회담은 결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오는 12월 15일까지의 회기내 법안 통과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따라서 여당은 중의원에서 재의결에 부치기 위해 회기를 재연장할 태세다.

연장 기간은 향후 심의 상황을 보고서 판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후쿠다 총리는 여야 대표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회기 재연장 가능성에 대해 "아직 충분히 시간이 있으니 효율적인 심의를 해 주었으면 한다"고만 말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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