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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종합] 중국 5000선 붕괴, 日・臺 상승

최종수정 2007.11.22 20:04 기사입력 2007.11.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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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주요 지지선이 무너졌던 아시아 주요 증시가 22일 혼조 양상을 보였다.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도쿄 증시와 대만 증시는 오후 들어 반발매수가 유입돼 상승했다. 하지만 중국은 3개월만에 4% 넘는 급락세를 나타내며 5000선이 붕괴됐다.  

◆ 일본 =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51.11포인트(0.34%)  상승한 1만4888.77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토픽스지수는 1.34포인트(-0.09%) 하락한 1437.38을 기록했다.

닌텐도(1.35%) 캐논(0.93%) 소니(0.57%) 등 일부 수출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하지만 혼다(-1.38%) 등 자동차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2.14%) 등 은행주도 상승 마감됐다.


 

엔화가 약세로 돌아선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한 전문가는 "달러/엔 환율이 아직까지 일본 수출업체들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105엔선까지 달러/엔 환율이 밀리면 일본 수출업체들에 심각한 타격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중국 = 급락세를 이어가던 상하이 증시는 장중 5008.45까지 유지하다 결국 4.4% 하락한 4984.16을 기록하며 5000선이 무너졌다.

저우 샤오촨 중국 인민은행장은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가 미국 내는 물론 유럽이 소비 심리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는 중국의 수출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했다.

실제로 이 불안감으로 금융관련주들이 대폭 하락했고 중국 정부가 전날 고정자산 투자를 억제할 것이라는 방침을 내놓은데 대한 반발로 철강과 부동산 관련주의 매도가 두드러졌다.

상하이 A주는 242.17포인트(4.42%) 빠진 5230.97, 상하이 B주는 6.60포인트(1.91%) 빠진 339.14로 마쳤다.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탔던 홍콩 증시는 미국 경제전망이 하향한데다 엔화 강세 영향으로 다시 약세로 반전하며 항셍지수는 2.3% 하락한 2만6004.92로 마감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5.26포인트(0.18%) 오른 8499.37로 장을 마감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전장대비 26.39포인트(0.79%)하락한 3320.81에 마감됐다.

인도 센섹스지수는 0.41% 하락한 1만8526.32로 마감됐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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