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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이어 부사장 "모하비는 새로운 기아차 디자인의 시작"

최종수정 2007.11.22 13:29 기사입력 2007.11.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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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는 기존의 디자인 주류에 구애받지 않은 독창적인 차"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CDO)은 모하비를 시작으로 기아차의 디자인이 새로운 변화를 맡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2일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가진 대형 SUV 모하비의 시승행사에서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모하비는 오피러스와 함께 기아차를 대표하는 차가 될 것"이라며 "세단에서는 오피러스가 SUV에서는 모하비가 플래그십의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모하비가 앞으로 기아차가 추구하는 SUV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기아차는 오피러스와 동일한 엠블럼을 모하비에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오피러스와 동일한 엠블럼을 사용함으로써 고객들로 하여금 특별한 차를 탄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또 "모하비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차"라며 "앞으로 기아차만의 통일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유럽이나 미국과 같이 다양한 차들이 굴러다니는 시장에서도 차별성을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자신의 디자인 철학에 대해 "가장 단순한 아이디어가 가장 강한 생명력과 영속성을 지닌다고 믿고 있다"고 "'직선의 단순화'야 말로 고객들에 어필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그는 "기아차가 생산하는 모든 차에 일시에 이같은 디자인 철학을 접목시키는 것은 어렵다"면서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이고 점진적으로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가 3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내년 초 새로이 출시하는 모하비는 북미 등 대형 SUV 시장을 주요 공략 지역으로 삼고 있으며 경쟁차종으로는 포드 익스플로러, 짚 그랜드 체로키, 도요타 4런너 등이다. 

김정민 기자 jm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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