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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악재만 쌓였다..대부분 하향

최종수정 2007.11.22 11:41 기사입력 2007.11.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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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주요 지지선이 무너졌던 아시아 주요 증시가 22일에도 약세장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서브프라임 우려, 달러 약세, 고유가 등 글로벌 증시를 짓누르는 불안 요인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전날 뉴욕 증시는 1.62% 급락하며 하루만에 1만3000선을 다시 내줬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전날 1만5000선이 무너진 일본 증시를 더 깊은 침체의 늪으로 끌어들였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59.75포인트(-0.40%) 하락한 1만4777.9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1.93포인트(-0.83%) 하락한 1426.7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도요타 자동차(-1.35%)를 비롯한 혼다, 닛산 자동차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레아 홀딩스(-4.22%) 미쓰비시 전기(-3.52%) 노무라 홀딩스(-1.68%) 히타치(-1.32%) 등도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했다.

미즈호 자산운용의 아리무라 히데오 펀드매니저는 "어려운 시기"라고 단언했다. 그는 "엔화 강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알 수 없고 미국은 계속해서 글로벌 증시를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증시는 급락하며 5100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오전 11시3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8% 급락한 511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들이 거래하는 상하이B지수도 0.6% 하락 중이다.

중신증권 우한철강이 2%대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남방항공도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홍콩 증시는 반전을 거듭하며 선방하고 있다. 1% 넘게 빠지며 장을 출발했던 항셍지수는 0.6% 오르며 2만700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보합권 공방 중이다.

대만 가권 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3% 상승세다.

베트남 VN지수는 오랜만에 반등에 나서며 1.2% 상승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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