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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株, 외인-기관 사로잡다

최종수정 2007.11.22 11:40 기사입력 2007.11.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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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주가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을 사로잡았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이 외국인 순매수 1~2위 종목에 나란히 올랐다.
 
특히 하나로텔레콤은 기관 순매수 1위 종목에도 올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하나로텔레콤은 외국인이 16만9000여주, 기관이 46만2000여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텔레콤은 기관은 5000여주를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20만6000주를 순매수해 외국인 투자 동향에서는 단연 앞섰다.
 
전문가들 역시 통신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진창환 애널리스트는 "2008년에는 통신업 지수가 의미있는 상승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신업 구도 재편에 대한 기대감, 묻혀있던 투자자산 가치의 부각, 후발사의 지속적인 성장이 밸류에이션 회복의 촉매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진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 지분 매각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통신업 구도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가장 큰 수혜자는 SKT와 하나로텔레콤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KT 역시 KTF와의 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자사주(25.8%)와 KTF지분(52.2%)에 대한 재평가를 촉진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했다.
 
아울러 "하나로텔레콤의 부활에 따른 경쟁심화는 필연적이지만 LG계열 통신사업에 대한 우려는 과다하다"며 "주가는 결국 기업 내재가치를 향해 수렴할 것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2008년 2분기 이후 회복국면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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