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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양석유총공사, 나이지리아 석유사 지분 인수

최종수정 2007.11.22 10:37 기사입력 2007.11.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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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아프리카 자원 획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석유회사 인수가 계속되고 있다.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로열더치쉘(Royal Dutch Shell PLC)이 보유한 2개의 나이지리아 석유회사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2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로열더치쉘이 보유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석유회사의 지분은 49.8%로 모두 90억달러에 이르는 규모다. 나머지 50.2%는 이탈리아 석유회사인 아지프(Agip)가 보유하고 있다.

CNOOC는 성장을 위한 초점을 해외 석유자원 인수에 두고 있다.

지난해 1월 CNOOC는 나이지리아의 석유업체 '사우스애틀랜틱석유(SAP)'가 보유한 악포(Akpo) 유전 지분 45%를 22억7000만 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또한 같은 달 나이지리아 해안에 원유를 탐사할 수 있는 라이선스 획득에도 투자했다.

중국은 미국에 이은 거대 석유 소비국으로 엄청난 수요를 감당해 내지 못해 매년 수입 석유에 대부분을 의존한다.

중국의 두 국영 석유회사 시노펙과 페트로차이나도 각각 앙골라와 수단에 석유확보를 위한 투자를 실시한 바 있다. 중국 정부도 에너지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아프리카에 자금을 대출해 주거나 인프라를 구축해 주는등 소프트 파워를 펼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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