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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뜰한 저축에 연말혜택 두배[연말정산 소득공제]

최종수정 2007.11.27 11:00 기사입력 2007.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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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주택마련저축
불입액 40% 300만원까지 가능...연금신탁도 300만원까지 100% 공제


직장인들의 연례행사인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대부분 한푼이라도 소득공제를 받거나 세금을 줄이고 싶을 게다. 

저축도 하면서 소득공제를 받아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
 
시중은행들이 판매하는 대표적인 연말정산용 소득공제 상품으로는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연금신탁이 꼽힌다 .

두 상품 다 분기당 30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어 아직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남은 한달동안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단 이들 상품은 짧은 기간동안 저축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먼 훗날을 내다보고 가입하는 상품들이기 때문에 기간이 길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내집 마련과 소득공제 두마리 토끼 '장마저축'

 내집 마련의 첫걸음인
장기주택마련저축상품은 만 18세 이상의 세대주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25.7평)이하이며 주택의 기준시가가 3억원 이하인 1주택 소유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득공제 상품이다.  7년부터 30년까지 연단위로 가입할 수 있어 비교적 장기적인 플랜이 필요한 상품이기도 하다.

이 상품이 연말정산 때가 되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소득공제 혜택 때문이다.

분기당 300만원씩, 연간 120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으며 불입액의 40%,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지금 가입해서 300만원을 넣는다면 120만원까지 소득 공제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만약 소득공제 한도를 꽉 채우면 연말정산때 소득수준에 따라 최소 25만원에서 최대 115만원의 세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 한도를 꽉 채우려면 연간 750만원을 불입하면 된다.

무엇보다 내년부터는 세대주가 무주택자여야 가입이 가능해지는 등 가입조건이 까다로워지므로 올해 가입해두는 편이 좋다. 

아울러 장기주택마련저축 가입자는 시중은행에서 판매중인 장기주택마련 펀드 상품과 복수 계좌를 보유하는 것도 유리하다. 
 

든든한 노후 뿐 아니라 절세 혜택도 쏠쏠한 '연금신탁'

퇴직연령은 빨라지는 반면 평균수명은 늘면서 안정적인 노후 준비가 중요해지고 있다.

속수무책으로 나이가 들기 전에 가입해 둘만한 노후 대비 상품으로 절세상품인 '연금 신탁'을 들 수 있다.

이 상품은 개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등을 위해 일정기간 동안 신탁금을 적립한 후 신탁원리금을 연금으로 지급받는 상품이다.

연금신탁은 만 18세 이상 개인을 대상으로 안정형과 채권형으로 나뉘며 분기당 300만원까지 불입이 가능하다.

최고 300만원까지 적립금의 100%를 소득공제해준다.

예를 들어 분기 한도인 300만원에 못미치는 150만원만 입금해도 150만원 전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보는 셈이다.

단, 연금신탁은 10년 이상부터 연단위로 가입이 가능해 기간이 길어 꾸준히 저축할 각오를 해야 한다.

아울러 은행이 수탁받은 자금으로 대출, 채권 등 유가증권에 운용하고 발생한 수익과 신탁원금으로 연금수령기간 동안 고객에게 연금을 지급하게 되므로 각 은행별 운용에 대한 부분을 비교해보고 원금 보장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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