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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씨 2225억...고액상습체납 '최고'

최종수정 2007.11.22 12:50 기사입력 2007.1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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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정태수 전 한보회장을 비롯해 고액ㆍ상습체납자 명단 3046명을 23일 공개했다.

지난 2004년 이후 네번째인 이번 공개 명단의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고 체납국세가 10억원 이상인 체납자다.

지난해 공개된 2636명 가운데 251명이 공개여건에서 해제된 반면 661명이 추가됐다.

명단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 연령, 직업, 주소, 세목ㆍ납기 및 체납요지 등이다.
명단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와 관보 및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게재한다. 

최다 고액체납자는 2225억원을 체납한 정 전회장이며 1073억원의 최순영 전 대한생명보험(주) 회장, 645억원의 정보근 전 한보철강 사장 등이 명단에 올랐다.

최다 고액체납 법인은 (주)프리ㆍ플라이트(대표 성정숙)로 1239억원을 체납했으며 788억원을 체납한 (주)아이베넥스(대표 남효열) 등이 공개됐다.

공개인원의 총체납액은 13조9743억원(법인 7조805억원, 개인 6조8938억원)으로 평균 체납액은 46억원이다.

한편 국세청은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기관 일괄조회, 은닉재산 추적조사 등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며, 은닉재산을 찾기 위해 은닉재산 신고센터(1577-0330)와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tiger6304@newsv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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