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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 '세포기반치료제' 안전성평가기술 국제표준 제안

최종수정 2007.11.22 11:00 기사입력 2007.1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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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포기반치료제 안전성 평가기술' 2건을 선진국보다 앞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국제표준으로 제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국제표준으로 제안된 규격은 외과용 이식재 부분에서 사용되는 세포기반치료제에 대한 것으로 설계&8228;제조&8228;멸균&8228;포장&8228;정보제공&8228;위험관리&8228;생물학적 영향 및 효능평가 등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지난 9월 중국 텐진에서 개최된 '외과용 이식재 기술위원회(ISO/TC150)' 국제회의 때 우리나라가 제안해 구성된 '조직공학제품 안전성' 작업반에 제출돼 국제표준 제정을 추진하게 된다.

작업반은 우리나라의 연세대 의대 서활 교수가 컨비너로 돼 있어 한국 주도로 세포기반치료제분야의 국제표준을 이끌어 갈 수 있게 된 것이라고 기술표준원은 헐명했다.

세포기반치료제 분야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의 치열한 경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비약적인 발전이 이뤄지고 있어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비교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표준의 선점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분야이다.

조직공학제품을 생산&8228;판매하고 있는 다림티센(주)의 이성기 부사장은 "바이오산업의 근본이 되는 조직공학 분야는 우리나라가 선진국과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 분야로 실험실 연구가 바로 제품으로 연결될 수 있어 이 분야의 표준 선점은 바로 제품 시장의 점령"이라며 국가차원에서 이 제품에 대한 안전성 등 평가방법 표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분야의 세계시장규모는 2005년에 266억달러에서 2010년에는 562억달러, 2015년에는 963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월영 기술표준원 바이오환경표준팀장은 "이번 세포기반치료제 국제표준화 이니셔티브 확보를 계기로 그 동안 침체됐던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활성화하고 신성장 동력 바이오산업인 세포기반치료제 분야에서 국제적 신뢰를 얻어 10억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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