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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 "한, 이 핑계 저 핑계로 특검 무산하려 해"

최종수정 2007.11.22 09:57 기사입력 2007.11.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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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22일 삼성그룹의 비자금 의혹에 대한 특검법안 처리와 관련, "한나라당이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특검을 무산시키려 한다"면서 맹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원장단 회의에서 "어제 밤늦게까지 법사위에서 삼성특검을 논의했지만 한나라당의 반대로 진전이 없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이 대선자금 수사를 포함시키자고 강하게 주장, 이를 수용했다"면서 "한나라당은 이마저도 거부하고 당선축하금이 들어가야 한다고 억지를 부렸다"고 꼬집었다.

또한 "삼성그룹 지배권과 관련된 문제에서 범위를 수정, 수사대상을 제한하자고 했지만 한나라당은 논의조차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70% 이상의 국민들이 특검에 찬성한다"고 강조하면서 "한나라당이 계속 반대하는 경우 국회의장 직권상정까지도 생각, 관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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