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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씨 어머니 내일 오전 입국

최종수정 2007.11.22 09:55 기사입력 2007.11.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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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주가조작과 회삿돈 횡령 혐의로 구속된 김경준씨의 어머니 김명애씨가 내일중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어 검찰과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아들의 구원투수로 나선 김씨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권 후보와 연루 의혹을 풀어줄 열쇠가 될 이른바 '이면계약서' 원본을 검찰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또 존재와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된 이면계약서 원본외에 21일 새벽(현지시각 오후 1시30분) 로스엔젤레스 현지 기자회견에서 공개했던 증빙자료들도 들고 나와 한국에서 추가 기자회견을 가질 것으로 알려져 입국후 그의 입에 주목된다.

앞서 김씨의 부인 이보라씨는 에리카김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미 검찰에 이 후보가 BBK 소유주임을 증명하는 한글 자필서명(1종) 및 영문자필(3종)의 이면계약서 사본을 제출했다"며 "이들 계약서 원본을 23일까지 검찰에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김씨의 어머니는 이르면 내일 오전 입국한 뒤 아들의 법률대리인 오재원 변호사를 통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최재경 특수 1부장)에 전달할 가능성이 높다.

김씨가 제출한 이면계약서가 복사본인 점을 들어 수사의 애로를 토로한 검찰은 김씨와 이 후보 측이 제출할 원본 이면계약서와 증빙자료를 넘겨 받는 대로 대검찰청 과수부에 보내 서명의 진위를 가려 대선후보등록 마감일(26일)전에 중간 수사결과를 내놓을 방침을 세우고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한편 대권 재수생 이회장 무소속 후보의 부인 한인옥씨와 김씨 어머니 김명애씨가 가까운 사이다는 소문의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면서 출마 배경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정선규 기자 su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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