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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민 KIPA 단장 "특화된 콘텐츠 개발이 중요"

최종수정 2007.11.22 09:34 기사입력 2007.11.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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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이용하기를 원합니다. 디지털콘텐츠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시각의 변화 또한 수반돼야 합니다"

지난 20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 원장 유영민) 주관의 '방통융합시대 디지털콘텐츠업계 대응전략 세미나' 기조 발제에서 KIPA 권택민 단장은 멀티플랫폼 기반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각의 변화가 첫번째 조건임을 강조했다.

'멀티플랫폼시대의 DC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언한 권 단장은 "현재 콘텐츠 소비자들의 86%는 10분 이내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꼭 필요한 만큼만 소비하기 때문에 적시성을 갖추지 못한 디지털콘텐츠는 모두 스팸처리 될 수 밖에 없다"며 사용자 중심의 특화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소비자의 권리와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원 스톱 서비스형 콘텐츠가 필효하며, 생태계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중.장기적 산업 발전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한 "유아독존으로는 더 이상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에 사업자간 전략적 제휴나 합종연횡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자기 혼자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영원히 뒤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자간 적극적 공조를 주문했다.

'디지털콘텐츠산업, 뉴 패러다임 & 뉴 비즈니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300여명의 산ㆍ학ㆍ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돼 지난해 국내 기준 약 9조원대 규모의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먹을거리 시장으로서의 디지털콘텐츠시장 위상을 실감케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발표와 학계 발표자들의 업계 미래 전망등도 이어졌다.

LG CNS 박연정 책임연구원은 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가치사슬을 연계한 U-Learning 서비스 로드맵을 제시했고, 연세대 박상우 교수는 서비스플랫폼으로서의 온라인게임에 대해, 서울예술대학 김재하 교수는 UCC기반 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 외에도 누구나 쉽게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뮤직쉐이크' 서비스를 제공 중인 사일런트 뮤직밴드의 윤형식 대표는 디지털음악을 통한 다양한 수익모델 창출 전략을 제시했으며, 이노디스의 권영민 대표는 국내형 SNS 서비스인 '해피시티'의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SNS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오픈  SNS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연호 기자 dew901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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