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전문회사인 MCS로직이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MCS로직은 전일 대비 12.88%(425원) 하락한 2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만여주로 전일의 60% 수준을 넘어서는 증가세며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 매도 상위에 올라있다.
MCS로직은 전일 장 마감 후 20억원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특수관계인 김영숙씨 등을 대상으로 67만5420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신주 발행가격은 2961원, 납입일은 12월12일이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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