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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합격취소생 학부모들 소송제기

최종수정 2007.11.22 09:21 기사입력 2007.11.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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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외고 문제유출 사건으로 합격이 취소된 학생들의 학부모는 22일 김포외고 교장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불합격 처리된 학생들 상당수가 다음 달 치르게 되는 김포외고 재시험에도 응시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합격이 취소된 50여명의 학부모들은 이날 중으로 김포외고 교장과 경기도 교육청을 상대로 김포외고 관할 법원인 인천지방법원에 불합격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문제를 봤는지 여부에 상관 없이 문제가 유출시킨 학원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일방적으로 합격을 취소하는 것은 부당하다는게 학부모들의 항변이다. 

다만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이미 상처를 받았고, 문제를 확대시키고 싶지 않다는 뜻에 따라 소송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명지외고와 안양외고에 합격했다가 불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의 학부모들도 별도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합격이 취소된 학생들 대부분이 다음 달 치러지는 재시험에도 응시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학부모는 "재시험은 범법 행위를 인정하는 꼴이기 때문에 응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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