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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 가능한 송도·청라 아파트 어디?

최종수정 2007.11.22 08:45 기사입력 2007.11.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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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청라 등 경제자유구역 분양 물량 가운데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경제자유구역에서 나오는 아파트 전량을 인천시민에게 우선 공급하던 규정을 30%로 줄이고 나머지 70%는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한다고 지난 20일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정부 발표 이후 분양승인 신청을 하고 자유구역내 분양되는 신규 아파트 중 30%는 인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나머지 70%는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에게 청약 기회가 돌아가 투자 가치가 높은 전매 가능 물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등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인천 송도·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11곳 총 6500여 가구에 달한다. 

이 중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한 물량은 청라지구에 분양하는 중흥건설과 GS건설, 송도지구의 포스코건설 아파트 등 총 2384가구다.

중흥건설은 내달 초 청라지구 13블록과 16블록에 '중흥S-클래스' 65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13블록은 143~166㎡ 476가구, 16블록에는 166㎡ 174가구로 모두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이 중 13블록은 위치상 테마파크형 골프장 조망권에 들어서게 돼 청라지구 중에서도 유망단지로 꼽히고 있다. 또 북쪽으로는 165만㎡ 규모의 연희공원이 들어설 계획이여서 향후 주변 환경이 쾌적해질 전망이다.

GS건설은 21블록에 123~280㎡ 총 884가구를 내달 중순 정도에 분양한다.

21블록은 청라지구 남동 끝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인국도와 접해 있다. 블록 남쪽으로 R&D 및 첨단산업용지가 들어선다.

이 두 단지는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해 10년간 전매가 제한되는 청라지구의 다른 단지와 비교해 메리트가 있다. 채권입찰제도 적용되지 않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등기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채권 입찰제도 적용되지 않아 큰 무리없이 분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도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D13, 14-1블록에 99㎡ 850가구를 내달 분양할 계획이다. 등기 후 전매도 가능한데다 분양가도 저렴할 것으로 보여 이 곳 또한 수요자들의 관심 대상이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인천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라며 "이제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도 청약기회가 있는데다 몇몇 단지는 등기 후 전매도 가능해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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