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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DMC "뛰면서 동료애 키워요" [기업동호회 탐방]

최종수정 2007.11.22 10:50 기사입력 2007.11.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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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중랑천등서 체력 기르며 친목 도모
올해에만 11개대회 참가 회사 홍보도 '톡톡'


철저히 혼자 진행되는 '고독한 러너'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마라톤. 그러나 마라톤으로 자연스럽게 직원들 간에 대화가 늘어나고 근무 분위기가 부드러워지는 것은 물론 각자의 전문성을 갖추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직장동호회가 있다.
 
지난 2005년 창립돼 40명이 활동하고 있는 동아제약의 동아마라톤 클럽인 'DMC'는 단순한 친목 도모의 수준을 넘어 각종 대회에 참가해 자신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직원들 간 우애도 쌓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평소 회사 각 부서에서 맡은 바 업무를 다하고 있는 회원들은 매달 둘째주 화요일 청계천, 중랑천에서 모여 천변을 따라 연습을 하고 매월 1회 지명도 있는 대회를 선정해 참가하는 등 적극성을 띠고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올해 들어 11회의 각종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5㎞, 10㎞, 하프코스는 물론 풀코스에까지 도전, 풀코스 완주자도 10여명이 넘는 등 전문적인 마라톤 선수 못지 않은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동아제약 마라톤 동호회 DMC.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마라톤클럽으로 꼽힌다.

DMC 회장인 정용승 부장은 "마라톤을 통해 활기찬 직장생활을 영위하고 변화와 혁신의 견인차 역할 수행이라는 활동방침을 가지고 동호회를 시작했다"며 "동호회의 목적을 단순한 달리기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운동을 통해 개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꾀하는 것은 물론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마라톤대회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 홍보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등 동아제약 대표 동호회로서의 역할 수행에 힘쓰고 있다. 회사도 이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달 활동비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각종 대회 참가시 유니폼까지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DMC 회원들은 각종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등 프로 못지않은 아마추어들"이라며 &47538;이들의 활동은 동아제약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해 회사 차원에서의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DMC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류학석 과장은 "기록에는 신경쓰지 않고 그저 뛰는 것 자체가 좋아 시작했다"며 "체력이 좋으면 업무도 잘할 수 있고 동호회가 활성화되면 직원들의 단합을 공고히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MC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마라톤을 통한 회원들의 행복이다. 맡은 업무, 회사에서의 위치 등은 제각각 다르지만 함께 뛰면서 맺는 유대감은 회원들의 자랑거리다.

최용선 기자 cys46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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