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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가입자 유치가 관건'<푸르덴셜證>

최종수정 2007.11.22 08:29 기사입력 2007.11.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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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22일 플랜티넷에 대해 마케팅 방법 개선으로 가입자 유치가 성장에 관건이라며 75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플랜티넷은 VDSL급 가입자들에게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KT의 신인증시스템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신인증시스템의 확산에 따라 KT가 기존 ADSL 서비스를 VDSL이나 FTTH와 같은 더 빠른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기존 ADSL가입자들의 해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초고속인터넷 사업자들에 의존한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지난 7월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른 일시적 영업 정지 및 KT의 메가TV 출시로 인해 마케팅 우선순위에서 밀려 마케팅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박 애널리스트는 "플랜티넷은 은행이나 카드사와의 협력을 통해 신규 유통 채널을 개발하고 있고 네트워크 차단 방식 이외에 소프트웨어 방식의 차단 서비스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와 별도로 유해동영상 차단 기능을 추가해 기능 개선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2007년 KT의 경기지역 신인증시스템 구축 완료 및 연말까지 대구, 부산 지역에도 신인증시스템 구축이 완료될 예정으로 플랜티넷의 마케팅이 가능한 지역은 거의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또 지난 10월 대교와 온라인학습 도우미 서비스인 재미노트에 대한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08년에는 마케팅 지역확대와 신규서비스로 재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통신사업자들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외에 유선전화와, IPTV 등 자사 상품의 확대로 인한 자사 상품 마케팅 집중으로 플랜티넷 등 부가 서비스업체들에 대한 마케팅 순위가 밀리게 되는 것과 가입자들의 여러 상품으로 인한 통신비 부담으로 추가 서비스에 대한 부정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2008년 성장 가능성이 있으나 마케팅 방법 등의 개선도 뒤따라야만 할 것으로 판단되며 새로운 마케팅 방법의 도입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기 전까지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안승현 기자 zirokoo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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