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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고유가 수혜주 부각..매수↑

최종수정 2007.11.22 07:59 기사입력 2007.11.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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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2일 SK에너지에 대해 고유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 23만원을 제시했다.

이희철 애널리스트는 "민간기업으로는 국내 최대 E&P(석유개발)업체인 SK에너지는 현재 일산 2.2만배럴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4.0만, 2010년에는 7.5만배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이 부문의 이익기여도(지분법손익 포함)는 올해 1700억원대에서 2008년 3000억원, 2010년 550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가 WTI기준으로 100달러에 육박하고 있고 달러화 약세 및 BRICs 등의 견조한 수요 성장세를 바탕으로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이어진다면 E&P 부문의 기여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중국, 인도 등 신흥공업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견조해 아시아지역 정제마진은 최근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겨울철 난방용 수요 성수기와 함께 당분간 양호한 정제마진이 유지될 전망이며 SK에너지의 4분기 실적도 전분기에 이어서 호조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계열사인 인천정유를 내년 2월 합병할 예정"이라며 "인천정유가 현재 투자 진행중인 6.0만배럴 RFCC 고도화 설비를 내년 4월경 조기 완공할 예정이어서 합병시 실적개선 및 현금흐름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글로벌 주가조정과 함께 SK에너지 주가도 고점대비 조정세를 보여 현 시점에서는 투자 메리트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유가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SK에너지의 E&P 사업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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