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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뭄바이 아파트 80억원에 낙찰…印 최고가

최종수정 2007.11.22 08:10 기사입력 2007.11.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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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금융중심지인 뭄바이의 한 고급아파트가 3억4000만루피(약 80억원)에 팔리면서 인도 주택가격 신기록을 세웠다고 인도 일간지 타임스오브인디아가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해안에 위치한 뭄바이 나리만포인트 소재 방 4개짜리 아파트는 입찰 결과 ㎡당 1087만1333루피(2560만원), 총 3억4000만루피에 낙찰됐다. 현 소유자인 씨티뱅크가 최근 집을 매물로 내놨던 것이다.

입찰은 전날 아침 씨티뱅크 사무실에서 인도에서 내로라하는 유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찰 결과 가장 높은 가격을 부른 사람은 케왈라마니라는 성을 가진 인도계 영국인이었으며 아파트는 그에게 돌아갔다. 그는 당초 같은 동에 있는 다른 집을 구입하려 했으나 집주인이 거부해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앞서 가장 높은 가격을 불렀던 5명의 입찰자만 초대된 가운데 실시됐다. 가격이 적힌 봉투가 개봉됐을 때 가장 높은 가격은 2억8000만루피(66억원)로 나타났으며 입찰가를 높일 기회가 주어지가 가격은 3억4000만루피로 치솟았다.

케왈라마니 외에 입찰에 참가한 사람 중에는 대형 통신회사 최고경영자(CEO)의 부인이 포함됐었는데 그녀는 3억1000만루피(73억원)에서 멈췄다. 은행장의 부인과 딸은 두번째로 높은 가격인 3억3600만루피(79억원)를 불렀다. 한 대기업 CEO는 2억루피(46억원)에서 포기했으며 또다른 입찰자는 2억9000만루피(68억원)를 제시했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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