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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4년간 80.5% 급증

최종수정 2007.11.22 07:16 기사입력 2007.11.2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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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국세 증가율의 두 배 넘어
근소세ㆍ종소세 증가…양도소득세 급증 따라

최근 4년 동안 소득세수가 무려 8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국세 증가율(38.1%)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의 지속적인 증가와 양도소득세 급증 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재정경제부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세수실적 전망치 기준) 소득세는 모두 37조5226억원에 달했다.
 
2003년 20조7873억원에 비해 80.5%나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총국세 증가율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총국세 수입은 2003년 114조6642억원에서 올해는 158조3341억원으로 4년 동안 38.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세수 급증은 임금 상승에 따른 근로소득의 증가와 자영사업자의 과표양성화 등으로 근소세, 종소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또 부동산 세제개편으로 인한 양도소득세 부담이 증가한 것도 주요 배경으로 지적됐다.
 
소득세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근로소득세는 2003년 8조3652억원에서 올해 13조5833억원으로 4년 동안 62.4% 늘어났다.
 
종합소득세는 같은 기간 4조2441억원에서 5조6814억원으로 33.9% 증가했다.
 
양도소득세는 2003년 2조8975억원에서 2004년 2조8387억원, 2005년 4조4521억원, 2006년 7조9205억원, 올해는 무려 11조2846억원이 걷혀 4년간 무려 289.5%나 늘었다.
 
상속세는 2003년 1조3150억원에서 올해는 3조2006억원으로 143.4% 급증, 주요 세목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승국 기자 inkl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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