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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관계 개선되나...中군함 일본 방문

최종수정 2007.11.22 09:08 기사입력 2007.11.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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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2차대전이후 처음으로 중국 군함이 일본을 공식 방문하면서 티격태격했던 양국 외교관계에 개선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각)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이 보도했다.

중국 미사일 구축함 '선전'은 21일(현지시각) 중국 광둥성을 출발해 오는 28일 일본 도쿄에 도착한다. 지난 8월 양국 국방장관 회담에서 합의된 군함 교류는 몇일 전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담에서 매듭을 지었다.

회담에 참석한 원자바오 중국총리와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는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군사함의 상호 방문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하며 양국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외교관계 개선을 이루자고 뜻을 모았다.

양국 총리는 회담 내내 '협력'과 '발전'을 강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그간의 불편한 관계를 불식시켰다. 내년 봄에는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일본을 방문키로 했고 후쿠다 총리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중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속내를 비쳤다.

중국의 놀라운 경제성장과 군사력 강화는 일본으로하여금 중국과의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상당히 불리함을 나타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양국 군함 교류협력에 따라 조만간 일본의 해상자위대도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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