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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나흘만에 하락..WTI 97.29달러

최종수정 2007.11.22 05:30 기사입력 2007.11.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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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던 유가는 미국 에너지부의 원유 재고 관련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반전했다.

21일(현지시각) 미 에너지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예상 외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뉴욕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 축적돼 있는 오클라호마 쿠싱의 원유 재고는 전주의 114만배럴에서 146만배럴로 증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WTI 1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74센트(0.8%) 내린 배럴당 97.29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은 올 들어 62% 급등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1월물 가격은 60센트(0.6%) 하락한 배럴당 94.89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한 때 배럴당 96.53달러까지 올라 거래가 시작된 지난 1988년 이래 신고가를 기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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