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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화상(華商) 1000强, 1위 시노펙

최종수정 2007.11.21 09:54 기사입력 2007.11.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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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및 동남아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화상(華商)가운데 중국석유화공집단(시노펙)이 매출액 기준으로 1위를 차지했다.

홍콩의 시사주간지 아주주간(亞州周刊)은 25일자를 통해 '전세계에 분포한 중국 화상 1000강' 최종판을 보도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본토 486개, 대만 255개, 홍콩 159개, 싱가포르 46개, 말레이시아 31개, 태국 9개, 필리핀 8개, 인도네시아 6개 기업이 순위안에 들었다.

그중 싱가포르 소재 기업 46곳이 전년 동기대비 39.5%의 순익증가율를 나타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태국 기업 9곳이 -17.4%의 순익 증가율을 보여 화상의 성장이 가장 느린 지역으로 꼽혔다.

   
 

현재 세계 각국에 분포한 화상들은 에너지ㆍ금융ㆍ통신ㆍ과학기술ㆍ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 경제 발전에 힘입은 매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제조업이나 기초 서비스업에 중심을 둔 화상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지금은 기업의 주력 산업 분야가 다양해 지고 첨단화됐다. 특히 중국 경제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석유, IT 업체들의 발전이 눈에 띄었다.

중국 본토기업 7곳, 대만 기업 2곳, 홍콩 기업 1곳이 전체 순위 10위안에 든 가운데  중국석유화공집단(시노펙)이 매출액 1343억7200만달러로 단연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석유천연가스(페트로차이나)가 864억900만달러로 2위에 올랐다. 대만 IT기업 홍하이정밀공업이 406억2600만달러로 3위를 이었다.

순익 기준으로 보면 중국 본토 8개 기업, 대만 1개 기업, 홍콩 1개 기업이 10위안에 들었다. 중국석유천연가스는 매출액 기준 2위를 차지했지만 순익기준으로는 1위를 차지해 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기업으로 뽑혔다. 중국이동통신이 2위, 중국석유화공집단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중국공상은행이 총자산 기준 1위에 올랐다.

세계 화상조직연맹 딩카이언(丁楷恩) 회장은 "과거 세계의 화상들이 중국 경제 발전을 이끌었다면 현재에는 중국의 경제 발전이 화상 기업의 성장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화상과 중국경제의 불가분 관계를 설명했다. 

중국의 자원 또는 중국의 시장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성장하는 기업들이 대체적으로 상위 순위에 올랐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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