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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日 강타..스미토모銀 순익 급감

최종수정 2007.11.19 20:58 기사입력 2007.11.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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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순익 전년比 59% ↓..서브프라임 모기지 손실 320억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파장이 태평양을 건너 일본 금융계를 강타하고 있다.

일본 3위 은행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의 회계연도 2분기(7~9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 급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자산 손실 때문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40억엔(약 1조320억엔)을 기록했던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의 순이익은 509억엔으로 줄었다.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손실은 320억엔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에는 2위 은행인 미즈호 파이낸셜이 700억엔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혀 시장에 충격을 던져준 바 있다.

하지만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은 올 회계연도 5700억엔 순이익 전망치는 조정하지 않았다.

노무라 홀딩스의 모리야마 케이스케 애널리스트는 "대출이 주춤한데다 소비자 금융 리스크가 여전해 실적 모멘텀이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은 미즈호 파이낸셜과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과 달리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자산을 많아 팔아 손실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제 시장의 관심은 오는 21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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