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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투자 내년 하반기돼야 살아난다

최종수정 2007.11.19 16:23 기사입력 2007.11.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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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상태를 보이고 있는 건설투자는 내년 하반기 이후 가서야 살아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9일 '최근 건설투자의 동향과 향후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건설투자는 2004년 이후 증가세가 미미한 수준이거나 감소세를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중 증가폭이 확대되며 부진을 벗어나는 듯 했으나 3.4분기 들어서면서 증가세가 다시 하락했다고 밝혔다.
 
건설투자는 국내총생산(GDP)에서 약 16.2%의 비중을 차지하고 고용효과도 다른 산업에 비해 높아 경제전망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연구소는 건설투자가 향후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부문 건설의 증가세가 하락하고민간부문의 위축이 지속되면서 개선폭이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공공부문 건설은 하반기에는 공공.토목건설 증가세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고 내년에도 전년도 재정조기집행에 의한 기저효과로 상반기 중 부진할 전망이며, 주택경기는 분양가 상한제 등 분양제도 변화로 인한 공급위축과 지방의 높은 미분양물량 등으로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소는 그러나  내년 하반기에는 공공부문 건설투자가 민자사업 확대와 국토균형개발계획의 실시 등에 힘입어 토목공사를 중심으로 규모가 확대되고 상가, 사무실, 공장과창고 등 비주거용 건설투자도 내수확대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는 건설투자 증가세 회복을 위해서는 부동산 관련 규제를 부분적으로 완화하고 높은 미분양물량 해소와 주택경기회복에 노력하는 한편, 지방 건설경기 침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중소 건설기업들을 정책적으로 배려해야 하며, 부동산 경기의 하락이 가져올 수 있는 금융불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 건설경기가 침체로 중견 건설회사들이 도산하면서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건전성 등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며 금융당국과 관련 금융기관들은 부동산 PF여신에 대한 심사와 사관련 대출 부실의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종원 기자 jjongwoni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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