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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화, '플라스틱 마이크로니들' 세계 최초 개발

최종수정 2007.11.19 16:20 기사입력 2007.11.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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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화학은 대덕연구소에서 KAIST 기계공학과 이승섭 교수와 공동 연구로 '플라스틱 마이크로니들'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금속이나 실리콘을 이용한 마이크로니들의 대안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플라스틱 마이크로니들'의 양산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플라스틱 성형기술과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초미세 기전공학)기술을 접목해 초정밀 플라스틱 성형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호남석유화학은 이 기술을 이용해 성형외과 등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의료기기인 '플라스틱 마이크로니들 롤러'를 개발했으며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 및 KGMP(Korea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증을 획득했다.

회사측은 '플라스틱 마이크로니들 롤러' 제품이 패치형 의료제품, 무통증 주사기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개발로 이어져 마이크로니들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호남석유화학 김창현 박사는 "기존 금속형 마이크로니들 제품은 대량생산이 어렵고 제조비용이 높아 상용화하기 어려웠다"며 "그에 반해 이번에 개발된 '플라스틱 마이크로니들'은 대량생산이 가능해 제품 생산가격을 현격히 낮출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자원부 21세기 프론티어 기술개발사업의 하나인 지능형 마이크로 시스템 개발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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