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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관련 일본 주식에 투자하라

최종수정 2007.11.19 18:00 기사입력 2007.11.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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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일본 주식에 투자할 때 신흥시장 관련주와 환경 관련주를 노리면 유리할 듯하다.

투신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 인베스트먼트의 오하라 도오루 일본 본부장은 일본주에 투자할 때 신흥시장의 경제성장으로부터 영향 받는 기업과 환경 기술 보유 업체가 유망하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오하라 본부장은 프랭클린 템플턴 인베스트먼트의 일본주 운용책임자로 '프랭클린 템플턴 일본주 오픈'을 관리하고 있다. 그는 "모든 종목의 주가가 오르는 게 아니라 세계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나 닌텐도처럼 꿈을 심어주는 기업의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시사했다.

오하라 본부장은 선진국이 아니라 중국 등 신흥시장이 세계 경제성장을 견인한다며 신흥시장의 경제성장으로부터 이익을 얻는 일본 기업일수록 주가 상승 여지가 크다고 덧붙였다.

투자자가 신흥시장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프랭클린 템플턴은 중국 관련주의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데다 유동성이 별로 크지 않아 신흥시장과 관련된 일본 주식을 검토해 조만간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일본 기업도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다.

배당금에 주목한 일본 내 투자자들이 고배당 우량주를 물색하는 움직임도 나올 것이다.

오하라 본부장은 현재 세계 금융시장에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 대출) 문제도 거론했다. 그는 앞으로 "몇 개월 동안 더 큰 손실이 표면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실체를 알게 되면 별로 두렵지 않을 것"이라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도 내비쳤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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