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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금강산 관광 9돌은 국민 여러분 덕분"

최종수정 2007.11.19 15:05 기사입력 2007.11.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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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이 18일 금강산 관광 9주년을 맞아 금강산 온정각 문화회관에서 '금강산 관광 9돌 기념식'을 가졌다.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과 북측 장우영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총국장을 비롯해 관광객 포함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념식은 그간 현대아산이 추진해 온 금강산 관광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초월적인 남북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북측의 장 총국장은 "위대한 장군님은 현대그룹의 선임자의 뜻을 받들어 북남협력사업을 꿋꿋이 이어나가고 있는 현정은 회장과 그 일행을 친히 접견해 따뜻이 격려했다"며 "이는 현대그룹에 있어서 금강산관광사업과 함께 백두산 관광과 개성관광 사업의 성공을 담보하는 새로운 원동력으로 강력한 추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총국장은 "금강산 관광은 그간 끊겼던 민족의 흐름을 다시 잇는 화해와 단합의 초석"이라며 "고 정주영, 정몽헌 회장의 업적으로 인해 오늘날 획기적인 변혁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인삿말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열어준 내금강 관광이 금강산 관광에 획기적인 전기가 됐으며 2차 남북 공동선언이 실질적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또 "금년 초 관광객이 뚝 끊기고 8월 수해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어려울때 힘을 모아준 북측 관계기관과 남측 협력업체, 시민단체, 국민여러분 덕분에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대아산은 특히 이번 기념식에 지난 1989년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방북에서 소떼 방북,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과 개성 관광으로 이어지는 현대아산 대북사업 역사를 담은 영상물을 상영해 자리를 함께한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식후 행사로는 평양모란봉교예단의 수준높은 교예 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우경희 기자 khwo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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