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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프리먼트, 온라인 교육시장의 '옥션'으로?

최종수정 2007.11.19 14:39 기사입력 2007.11.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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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낀 강사섭외 비용을 줄여, 저 비용으로 실력있는 강사들을 제공하겠다"

온라인 교육 시장의 '옥션'을 지향하는 '오픈 마켓' e러닝 사이트인 이랜드 프리먼트가 공식 오픈했다.

이랜드그룹은 19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개념의 오픈마켓형 이러닝 사이트인'프리먼트(www.freemont.co.kr)'를 공식 오픈하고 대입 교육콘텐츠 유통사업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이랜드는 프리먼트 설립을 위해 전 비타에듀 대표이자 수리영역분야 스타강사 출신인 이기홍 씨를 CEO로 영입했으며, 전 메가스터디 사회탐구영역 스타강사 반주원씨를 CMO로, 옥션 창업자 시스템개발 전문가 이재훈씨를 CTO로 각각 합류시켰다.
 
'프리먼트'는 우선 대입교육 콘텐츠 사업을 집중적으로 시작하며
이미 포화시장을 이룬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차별화된 오픈 마켓 e러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학원과 강사들이 제작한 양질의 외부 교육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놓은 오픈마켓형 원스톱 서비스 방식과 다른 사업자의 콘텐츠를 자신의 사이트에 가져와 재판매할 수 있는 '크로스셀링'방식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프리먼트 이기홍 CEO는 "오픈형 이러닝 사이트의 등장은 기존 스타강사 모시기 과열을 줄이고 강사의 수익은 높이며, 강의 가격은 낮추는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여러가지 유통상 어려운 점이 있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부분을 절감해서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비용 절감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CEO는 이어 "현재 한 온라인사이트에서는 오프라인 학원보다 비싼 강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강사를 섭외하면서 하면서 드는 비용과, 영상을 찍어 업로드 시키는 과정의 비용을 줄여서 자본은 없지만 실력있고 능력있는 강사들이 진출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프리먼트는 내년 상반기부터 유아.초.중등 학습시장 및 성인 대상으로 어학, 직능교육, IT, 고시/공무원, 취미/교양 콘텐츠 시장으로 진입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프리먼트는 현재 서울 대치동과 목동, 송파, 노원, 경기도 평촌, 분당, 일산 등에 위치한 입시학원과 강사들을 중심으로 약 150여개 콘텐츠 제공업체(CP)와 공급계약을 맺고 약 3500여개의 강의 콘텐츠를 서비스 중이다.

이랜드는 앞으로 그룹 계열 90여개 유통매장과 60여개 패션브랜드 및 4000개의 로드샵을 네트워크로 연계해 포인트나 적립금,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제휴프로모션을 전개 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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