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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튼튼하고 아름다운 숲길 만들기

최종수정 2007.11.19 13:50 기사입력 2007.11.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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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9일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임도피해를 방지키위해 임도의 설계와 시설기준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국민의 다양한 휴양수요에 맞춰 임도를 국민의 행복한 휴양공간으로 만들어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임도가 기존 70년 홍수확률빈도에 맞춰 만들어진 것을 개선해 100년 만에 처음 오는 홍수에도 임도가 유실되지 않도록 각종 구조물과 배수시설 규모를 강화키로 했다.

또 계곡부를 지나는 임도에는 배수관보다 배출용량이 더욱 큰 '물넘이 포장'이나 다리를 놓고, 임도 상부의 계곡에 토사와 나뭇가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소형사방댐을 설치키로 했다.

이와함께 당분간 벌채작업이 필요없는 산림에는 기존 임도보다 노폭을 30%이상 줄인 소형임도를 설치해 절토및 성토 등 훼손량을 줄이고, 지금까지 기본조사를 거치지 않고 실시설계로 들어갔던 현장 공사에 대해 앞으로는 기본조사를 의무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내년부터 임도 사업비를 50% 대폭인상한다.

km당 1억2500만원이 드는 신설도로를 1억 8800만원으로 , km당 4100만원 하던 구조개량도로를 6200만원으로 올린 것이다.

이뿐 아니라 산림청은 임대에 대한 다양한 휴양수요에 대응키위해 임도를 산악레포츠 활동공간으로 활용토록 하고 산불조심기간을 제외하고는 적극 개방할 계획이다

허경태 산림보호본부장은 “임도 품질을 개선해 튼튼하고 아름다운 임도를 만들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혁 기자 kdh056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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