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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5 출시...연간 10만대 생산

최종수정 2007.11.19 13:46 기사입력 2007.11.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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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19일 부산공장에서 르노와 닛산의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시켜 개발한 신차 QM5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르노삼성은 이번에 개발한 크로스오버 차량인 QM5를 내달 10일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하고, 내년 5월부터는 르노 브랜드를 달고 차명 콜레오스(Koleos)로 유럽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QM5는 부산공장에서만 연간 1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고, 내년 2월부터는 유럽형 모델 생산을 개시해 전체 생산량의 60~65%를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3년간 4000억원을 투자해 르노삼성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아시아전략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기흥중앙연구소 인원을 현재 450명에서 1000명 이상으로 두 배 이상 늘리고, 연구소의 사무동과 연구동, 작업장 규모를 3000m2 확대하는 등 회사 시설과 장비 확충에 48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투자 계획도 밝혔다.

부산공장의 생산라인을 풀 가동할 수 있도록 공장에서도 50명의 엔지니어와 750여명 이상의 기술인력 및 오퍼레이터를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QM5는 닛산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르노삼성과 르노그룹의 공동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난 28개월간 총 56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자됐다.

   
 

르노삼성은 세단과 SUV 차량의 특징과 장점을 결합한 QM5 개발로 30~40대 고객을 주로 타켓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산이다.

QM5 2.0 dCi 엔진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디젤 기술로, 피에조 인젝터, VGT, 1,600bar 커먼레일 인젝션, DPF 등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연비, 토크, 출력이 향상되고 유로4 배기 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성을 겸비했다.

또한, 2.0 dCi 엔진(디젤, 4WD 수동기준)은 동급 최고인 최고출력 173마력에 최대토크 36.7kg.m의 파워를 겸비했으며, 연비 또한 14.4km/L로 국내 동급 차종 중 최고의 경제성을 갖췄다.

디젤 2WD 자동변속기 2.0 dCi 엔진은 12.8km/L의 연비효율에 수동 기능을 겸비한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르노삼성은 내년 초에는 최적의 연비를 제공하는 XTRONIC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2.5리터 가솔린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QM5는 7개 트림(기본 모델 SE, SE Plus, 고급 모델 LE, LE Plus, LE Premium, 최상급 모델 RE, RE Plus)로 운영될 예정이다.

QM5는 내달 3일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받아, 10일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시판되는데 차량 판매가격은 디젤 2WD 기준 2165만원(SE / 수동 기준) ~ 2990만원(RE Plus / 자동 기준)이며 디젤 4WD 차량의 경우, 동일 차종 기준에 190만원이 추가된다.

부산=김민진 기자 asiakmj@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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