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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국내 최초 MDPS 핵심부품 국산화

최종수정 2007.11.19 13:35 기사입력 2007.11.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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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6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

   
 
    첨단조향장치 MDPS 부품모습
현대모비스(대표이사:한규환)가 모터로 구동되는 첨단 조향장치 MDPS의 핵심부품인 ECU 및 광학식 센서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국산화에 성공한 ECU 및 광학식 센서는 핸들축 내부에 장착돼 차량의 속도에 따라 조향각을 조절하고 모터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등 MDPS의 성능과 가격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MDPS는 차세대 첨단 조향장치로 전기모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연비가 현저히 개선됨은 물론, 운전조건 및 속도에 따라 운전자의 핸들 조작력을 최적으로 제어 가능토록 하게 해 안전 운전에도 큰 도움을 주는 장치이다.

현대모비스는 MDPS의 ECU 및 광학식 센서 국산화를 통해 ▲ 가격 경쟁력 확보 ▲ 환율 변동 위험 최소화 ▲ 핵심부품의 안정적 공급기반 구축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연간 600억원 규모의 수입 대체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시는 생상부품의 최고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ECU 생산 전 공정 라인을 자동화했다고 밝혔다.

생산 공정 실수를 최소화함은 물론, 바코드 추적관리 시스템을 통해 문제점 발견 시 어느 공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품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전기 방지를 위해 주요 공정에 정전기 제거장치를 설치하고, 전 작업자 방전복 착용을 의무화했다. 

아울러 ECU와 함께 핵심부품으로 손꼽히는 광학식 센서의 조립라인은 28개 공정 전체에 '수방지 시스템' 해 불량 제품 양산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포승에 연산 80만대 규모의 MDPS 생산공장을 가동해, 신형 아반떼XD, i30, 씨드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추후 베르나 후속, 쎄라토 후속 등 적용차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용어설명

MDPS (Motor Driven Power Steering :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 스티어링휠에 연결된 센서를 통해 감지된 신호가 차량의 속도 등을 고려, 알맞게 모터를 작동시킴으로써 차량의 방향 전환 능력을 보조하는 장치이다. 기존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에 비해 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부품수 감소 및 경량화를 통한 연비개선의 효과가 뛰어나다. 

김정민 기자 jm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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